[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나섰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주문을 진행한다. 매장 픽업 전용 프리미엄 케이크 5종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전용 홀케이크 14종 등 총 19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조선호텔과 함께 선보이는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는 귀여운 눈사람 얼굴을 한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머랭, 초코 장식을 올린 제품이다. 이 밖에도 △윌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 △홀레데이 굴뚝쿠헨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이 있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리워드 회원이 오는 30일까지 케이크 사전 예약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는 10% 청구 할인 및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11월 25일, 12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한다. 1차 라인업은 △크리스마스 트리 바움쿠헨 △쿠키 크럼블 아이스크림 케이크 △더블 초콜릿 케이크 △촉촉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부드러운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이며 2차 라인업은 △홀리데이 초코 트리 바움쿠헨 △월리의 모자 케이크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프리미엄 홀케이크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과 증정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만족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한층 더 아이코닉한 비주얼과 풍부한 맛을 담은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인다. 1차 라인업은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산타 △멜팅 스노우맨 △부쉬 드 노엘 △브라우니 루돌프 등으로 구성됐다.
'윈터 베어'와 '윈터 스노우맨'은 감각적인 시즌 비주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무스 케이크다. 3D 몰드로 구현한 입체적인 실루엣 위에 피스톨레 기법(스프레이 건으로 색이나 초콜릿을 분사해 코팅하는 기법)을 적용했다. '윈터 베어'는 살구 콤포트와 초코 가나슈 크림, 초코 글레이즈를 샌드해 상큼달콤한 풍미를 '윈터 스노우맨'은 피칸과 카라멜 크림과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시그니처 케이크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와 '화이트 스초생', '말차 아박' 홀케이크 등을 함께 선보인다. 1차 라인업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고객 여러분께 보다 완성도 높은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겨울 역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무드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