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기부금 3억원 조성


우리금융그룹과 첫 공동 사회공헌사업 진행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 일곱번째)에게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BL생명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ABL생명은 '위드 우리 어 베더 라이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발혔다.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 3억원을 조성했다. 전국의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이혼, 사망, 학대 등으로 인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한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모집하고, 12월 발대식을 연 뒤 금융·보험 전문가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자립정보on' 또는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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