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다.
컴투스는 "지난 9월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신작의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 등을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경쟁력 높은 대형 신작 출시와 글로벌 IP 확보, AI 기반 개발 체계 혁신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전사적으로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며 업무 효율성과 개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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