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DB손해보험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서비스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포상이다.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다는 설명이다.
대상 수상 배경에는 소비자중심경영 기반 서비스 혁신과 소비자보호 제도 개선을 추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상품개발부터 보상 등 과정에서 소비자 관점의 점검체계를 운영한다.
데이터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소비자 만족도를 핵심 경영성과지표(KPI)에 포함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18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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