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금투협회장 선거 공모 돌입…황성엽·이현승 2파전


19일까지 후보자 공모
서유석 현 금투협회장 연임 여부 주목

4일 금투협 후추위는 오는 19일까지 제7대 금투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의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공모가 시작된다.

4일 금투협에 따르면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후추위는 제출된 공모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자가 선정되면 회원총회를 열어 선출되며, 회원총회는 차등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권은 1사 1표가 30%씩 균등 배분돼 적용하고, 나머지 70%는 연간 협회비 분담률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는 형태다.

한편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 후보자는 이날 기준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등 2명이다.

현 금투협회장인 서유석 회장은 연임 도전 여부를 아직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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