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페스티벌 홍보 나선 산업장관…유튜버 프나르도 만나


TV 등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 30만원 한도 정부 10% 환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았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부 역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는 김 장관.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온·오프라인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홍보에 나섰다.

김 장관은 3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찾았다.

제타플렉스 매장은 공항에서 관광지로 연결되는 길목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 쇼핑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김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한국 과자·김·라면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특화존에 들러 K-푸드의 열풍을 직접 체험했다.

또 현장에서 만난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의 K-푸드 홍보영상 촬영에도 깜짝 출연하며 K-푸드의 매력을 선보였다.

김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할인행사가 한창인 가전매장으로 이동해 TV·냉장고·세탁기 등 판촉 현장도 둘러봤다.

행사기간 으뜸효율 가전을 구매하면 정부가 구매비용의 10%(30만원 한도)를 환급해준다.

김 장관은 "2016년부터 10년을 달려온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올해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라는 더 큰 행사로 거듭났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팀이 돼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유통·가전·자동차 등 참여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올해 쇼핑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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