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동아오츠카는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 데이'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일 서울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장충중학교·동구여자중학교 등 서울 소재 5개교 중 4개교의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PSS(자가 스트레스 평가 척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중학생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대학생과 직장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운동 시 탈수 및 예방법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천선수촌 조은영 영양사가 청소년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회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풋살 국가대표 이한울·신종훈 선수가 참여해 드리블 및 움직임 교정 등 실습 중심의 트레이닝을 지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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