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2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5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036억 대비) 6.5% 줄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 1.31%, 0.86%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3%(약 13조1000억원) 증가한 260조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24.3%로 지난해 말 대비 0.68% 올랐다.
기업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라며 "가계대출 규제 영향에 따른 중기대출 유치경쟁 심화에도 점유율 24.3%를 달성하며 중소기업금융 격차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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