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대우건설은 30일 개최된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의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대치 써밋'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은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거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단지의 중심 공간인 선큰정원은 밤 9시 이후 조도를 70%로 낮춘다. 문주 및 브릿지·동출입구 역시 단계적으로 밝기를 조절해 빛 공해를 최소화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와 써밋 브랜드는 주거를 넘어 생활문화 전반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디자인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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