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AK플라자 수원점 지난달 오픈한 'AK 홍대 프로젝트'에 이어 새로운 테마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AK플라자는 홍대점에서 검증된 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팬덤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브컬처 콘텐츠존을 운영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1월 26일까지 '디지몬어드벤처展 팝업스토어'를 연다.

캐릭터 굿즈 편집숍 '오마케'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디지몬 부화 인형 키링'과 '아크릴 디오라마'와 '랜덤 캔뱃지' 등 호응이 높았던 인기 아이템들로 꾸린다.

'토일렛아카이브'의 팝업스토어도 새롭게 문을 연다. '패트와 매트'와 '핑구', '드래곤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IP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전문 스토어 '애니메이트'도 수원 팝업스토어에서 '기븐展' 한정 MD 상품과 다양한 피규어, 문구,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르누보 팝업스토어에서는 '명탐정 코난'과 디즈니 시리즈를 비롯해 홀로그램 엽서, 렌티큘러 스티커, 컬러링북, 2026 시즌 달력 등 신상품을 함께 공개한다.

AK플라자는 "홍대점의 성공 DNA를 수원으로 이어가며, IP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비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라"라며 "경기 남부권에서도 서브컬처 팬덤이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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