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대표, 전자·IT 발전 공로 금탑훈장 수훈


산업부 41명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에서 전자·IT 산업 발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전자·정보통신 산업 발전 공로로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하고 전자·IT 산업 발전에 힘쓴 41명에게 정부 포상을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에게 돌아갔으며 박재순 쿠첸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황치원 삼성전기 상무 등 6명은 대통령 표창 △신동순 삼화콘덴서공업 이사 등 5명은 국무총리 표창 △어성욱 이노시뮬레이션 프로 등 27명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전자·IT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소비자전자전시회)인 제56회 한국전자전(KES)도 이날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 기업(1320개 부스)이 참여해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외국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격화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정부도 전자·IT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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