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한림 기자] TS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전국 교통 거점에서 진행한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TS는 지난 5월부터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대전복합터미널, 김포공항 등에서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함께 보행자와 이륜차·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연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통해 2만명 현장 방문과 안전실천 다짐 서약 1만명 참여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점별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역,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천국제공항,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복합터미널,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김포공항에서 진행했다.
각 캠페인 현장에서는 오늘도 무사고 다짐서약 이벤트를 비롯해 즉석 기념사진 촬영, 6대 핵심 안전수칙 홍보존 운영, 룰렛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렸다. 또 기내반입금지물품을 안내하고 항공보안자율신고와 접수가 가능한 '항공보안365 포털'을 리플릿과 굿즈를 활용해 알리는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홍보도 진행했다.
캠페인 사례로는 대전시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사고 캠페인, 대구 도시철도 역사 내 오늘도 무사고 BI 홍보, 보행자와 고령자 대상 오늘도 무사고 홍보 물품 제작·배포,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연석 스티커 부착, 이륜차 무사고 안전모 착용 캠페인, 배송기사 졸음운전 예방 등이 열렸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올해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은 국민 한분 한분의 교통안전 실천 참여로 안전 문화가 일상에 깊이 뿌리내리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대한민국이 교통안전 글로벌 'TOP10'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