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금품수수 의혹, 제보자 일방적 주장"


"수사 과정서 의혹 소명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15일 강호동 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제기된 의혹은 수사 과정에서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금품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농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 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농협중앙회는 "추후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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