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美 가스터빈 수출 소식에 역대 최고가


오전 10시 38분 기준 2.55%↑
장중 7만8500원 터치

13일 두산에너빌리티가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미국에 처음 수출했다는 소식에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7만4500원) 대비 2.55%(1900원) 오른 7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7만85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강세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미국 빅테크에 38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은 내년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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