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 참석…사회공헌 사례 발표


사회적 책임 경영 박차

이종원 고려아연 선임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서 사례 발표를 하는 모습, /고려아연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고려아연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강당에 열린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파트너스데이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각 부서 담당자는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관한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아연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와 참석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사례 발표에서 △기업 소개·사회공헌 전략(KZ Clover) △적십자사 후원·봉사 협업사례 △협업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행사에서 "무엇보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복지망에 공백이 없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10여년 이상 진정성을 갖고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은 매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적십자사는 물론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한 기업·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동행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우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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