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에도 5일간 고객을 위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가 길다는 점을 고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연휴 첫날인 3일 개천절과 추석 다음 날인 7일부터 9일 한글날까지는 '주말케어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케어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 등이다.

4일 토요일에는 전국 169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고 휴대전화,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는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긴급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냉장고 고장 등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장기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별 자가 진단 방법, 자주 묻는 질문과 스스로 해결 방법 등을 게시했다. 컨택센터도 비상 당직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예약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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