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전사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행복나눔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본사 봉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독거노인, 취약 계층에 음식 지원 등이 이뤄졌다.
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장애인, 아동 등이 생활하는 복지시설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발전소 내 군부대와 지역 주민 60가구에 위문 물품과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배식 봉사와 함께 명절 기념품을 후원하고,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역 저소득가정 40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배부했다.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식료품을 주변 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펴 따뜻한 온기가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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