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잠실점 2층에 K-패션 전문관인 '키네틱 그라운드'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약 5000㎡(1500평) 규모에 총 19개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쇼핑 및 문화, 체험, 관광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롯데타운 잠실의 강력한 상권 특성에 맞춰 K-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인기 IP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잠실점은 영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롯데타운 잠실'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매장을 구성했다. 영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핵심 콘텐츠들을 한곳에 집약해,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K-패션 대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 '더바넷(The Barnnet)' 등 패션 상품군을 비롯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테토(TETO)', 편의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캐리어로 꾸준히 사랑받는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특별한 매장도 운영한다. 넓은 연령층에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락쿠마'와 '짱구' 캐릭터를 테마로 인기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팝업 플랫폼인 '키네틱 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샵 '시시호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쇼핑을 넘어선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통해 ‘롯데타운 잠실’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