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에 나서는 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0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는 다음 달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공개 채용부터 기존 한 달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회사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계열사별로 온오프라인 채용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을 없애 신속하고 집중도 높은 채용을 진행한다"며 "지원자 입장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그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