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현대카드가 생활영역 특화 상품인 '알파벳카드' 5종을 재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5종 모두 할인카드로 구성했다. △외식 △병원∙교육 △주유 △쇼핑△여행 등 다섯 가지 영역에 할인율 10%를 적용한다. 연회비는 모두 1만5000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카드D는 일반음식점과 배달앱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카드H는 교육과 병원 업종에서 10% 할인을 적용한다.
현대카드O는 모든 주유소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카드S는 온라인몰과 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카드T는 실적 조건,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해외 2%, 국내 0.7%를 할인하고 해외 수수료는 100% 할인한다.
'하프 메탈(Half Metal)' 소재 플레이트를 함께 공개했다. 전면은 스테인리스, 후면은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 7만원을 추가로 내면 발급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알파벳카드 5종의 플레이트는 '더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기하학적 구조와 대담한 색채, 견고한 타이포그래피를 현대적으로 구현해 각각 메탈 1종, 플라스틱 2종으로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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