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정산 기자] DB김준기문화재단은 D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안전 반광우산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열렸다. 신경호 교육감과 강은정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 한문철 변호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광우산은 야간·우천 시 보행중인 어린이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로 제작했다. 야간에 운전자가 2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하고 제동할 수 있도록 반사율을 극대화했다.
지난 2024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어린이사고는 총 8753건이다. 그중 453건은 빗길에서 발새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8~24시 야간에 발생한 사고는 총 2247건이다. 전체 사고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강 이사는 "야간·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만큼 반광우산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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