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별정직 9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대졸수준 81명, 고졸수준 10명, 별정직 3명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정부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합리한 차별요소를 배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오는 2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남부발전은 장애인·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직업계고 출신 우수 인재를 위한 고졸수준 신입사원 채용과 더불어 지역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채용목표제도 운용한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채용에서도 탈락자에게 전형단계별 결과에 대한 구체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보듬채용’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지원자들이 향후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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