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괌 노선 3년 만에 운항 재개


매일 오후 출발 스케줄…현지 체류 시간 극대화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서울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시절인 지난 2022년 11월 해당 노선을 중단한 후 약 3년 만의 재운항이다.

재개되는 스케줄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출발, 귀국편은 오전 5시 50분 인천 도착으로 운영된다. 현지 체류 시간을 극대화해 여행객들이 여유 있는 일정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추후 낮 시간대 운항편 추가도 검토 중이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미국령으로 온화한 기후와 해양 스포츠, 골프·쇼핑 등 다양한 여가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 재운항을 기념해 현지 호텔과 협업한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며, 넓은 좌석과 VOD 등 에어서울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yan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