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입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감원은 '2026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로 모집한다.
채용은 공개경쟁 채용으로서 지원자는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1개 분야에만 응시할 수 있다.
금감원은 전문성 있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하게 회계사, 변호사,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3시까지이며, 금감원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2차 필기전형은 각각 다음달 13일, 10월 18일에 열리며, 1·2차 면접전형 11월~12월 중 실시된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12월 또는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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