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증권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기준 KRX 증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부국증권(6.33%), 한화투자증권(6.27%), 한국금융지주(4.56%), 키움증권(4.17), 미래에셋증권(3.54%), 대신증권(3.33%), SK증권(2.55%) 등이 오르고 있다.
증권주의 강세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신호) 발언의 영향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제약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의 변화는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