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위' 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 


비트코인은 하락…한때 11만달러에 거래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24일(현지 시간) 사상 첫 4900달러를 넘어섰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준익 기자]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24일(현지 시간) 사상 첫 4900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이더리움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0분(한국 시간 24일 오전 4시10분) 개당 가격이 4955.1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일부 조정돼 한국시간 오전 8시20분 현재 4798.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12만4529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다. 이날 한때(한국시간 오전 4시35분) 11만637달러까지 떨어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22일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돼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했다. 당시 이더리움은 15%, 비트코인은 4% 상승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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