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할인 신설


티맵 안전운전 점수 연계 통해 최대 17% 추가 할인

흥국화재가 후측방 출돌방지장치 장착 차량에 보험료를 할인한다. /흥국화재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흥국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보험료를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약을 통해 후측방 충돌방지 옵션을 사진으로 증빙하면 보험료의 8%를 인하한다. 교통안전공단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 차대차 사고의 약 35%는 차선 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측면 접촉 사고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T맵 안전운전 점수를 참고해 최대 17%까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고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한 가입자가 대상이다.

'주행거리 바로 할인' 특약도 있다. 직전 연평균 주행거리가 개인용 1만8000km, 업무용 1만2000km 이하인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최대 45% 선할인을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특약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첨단 안전장치에 대해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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