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농심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증가한 867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7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8.4%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수출과 해외 법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며 "다만 판촉비와 매출원가 상승, 북미 지역 간 거래에서 발생한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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