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객을 위한 트랙 및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의 2025년 하반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진행된다. AMG 스피드웨이는 세계 최초의 AMG 전용 서킷이며, SUV 익스피리언스센터는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국내 최대 상설 오프로드 코스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고속 주행과 레이싱 기술을 익히는 트랙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AMG 어드밴스드(고급) △AMG 나이트 서킷(야간)으로 나뉜다. 이번 하반기에는 10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가 새롭게 투입된다.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티켓 가격은 20만원(2시간 30분 코스)부터 200만원(1박 2일 코스)이며 세션별 참가 인원은 20~40명이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급경사, 자갈길, 굴곡 등 다양한 오프로드 지형을 주행하는 프로그램으로 △SUV 드라이빙 △G 드라이빙 △SUV+G 드라이빙 △AMG 퍼포먼스와 SUV 오프로드 결합 얼티밋 패키지로 구성된다. 모든 코스는 참가자 직접 주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가격은 10만원(1시간 45분 코스)부터 50만원(8시간 코스)이며 세션별 참가 인원은 24~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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