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비트코인이 금리 인하 기대에 12만4400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황 중게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9시 30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43% 오른 12만3564.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3일 오후 8시 30분(미 동부시간·한국 시간 오전 9시 30분)께 12만4457.12달러를 터치했다. 이는 7월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3200달러대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치다.
비코인의 강세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전 85%에서 오른 94%로 내다봤다. 또한 10월과 12월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