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태환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최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모두 함께(Together) 내일(Tomorrow)을 향해 앞으로(Towards) 나아가는 KB라이프'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임 222일을 맞은 정문철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KB라이프의 본업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고객의 평생 행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고경영자(CEO) 경영 철학과 관련한 세션에서 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KB라이프가 나아갈 길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다"면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에 민첩한 실행력을 더하여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이번 타운홀을 계기로 임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내일·앞으로'라는 가치 아래 혁신과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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