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가 코오롱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20%대 급등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19.55% 오른 3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선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29.89%(1420원) 뛴 617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오롱은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자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교환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611643주, 우선주 1주당 0.1808249주이며 코오롱이 신주를 발행해 교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후 절차를 거쳐 비상장사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