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월 4만원에…SK스토아, '늘곁애 미리 크루즈' 판매


월 4만원대, 부가 비용까지 포함돼 가성비 높여
15회차 납입 시 선출발 가능…여행 후에도 분할 납부 가능

SK스토아가 세계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늘곁애 미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SK스토아

[더팩트 | 문은혜 기자] SK스토아는 세계 여행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늘곁애 미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크루즈 상품은 500만원대의 크루즈 상품을 장기 할부 구조로 부담을 한층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월 4만원대의 납입금으로 심리적 구매 허들을 제거해 렌탈형 소비 패턴에 익숙한 고객층에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15회차까지의 선납부만 이뤄지면 계약 5개월 후 이른 선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선출발로 여행을 즐긴 후에도 계약 기간만큼 분할 납부를 하면 된다는 점이 고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상품을 구매하면 지중해, 알래스카, 북유럽, 아라비아해, 동남아 등 전 세계를 고급 크루즈선을 타며 여행할 수 있다. 월 납입금 4만9500원(총 금액 594만원, 120회 납부 기준)으로 선보이며 왕복 항공료 및 선박 비용, 유류할증료, 세금, 기항지 관광 미 인솔 경비, 해외 여행자 보험 등 모든 부가 비용이 포함돼 있다.

SK스토아는 오는 6일 오전 7시 31분 방송을 통해 해당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월 2~3회 편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수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보다 합리적인 상품 구성을 통해 SK스토아가 TV쇼핑 여행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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