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힐링캠프' 개최


올해 유가족 부모까지 초청 대상 확대
레크리에이션·현지 체험 등 마음 회복 지원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소방청,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2025년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2025년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전남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에서 열렸다.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자녀뿐 아니라 부모까지 초청 대상 범위를 넓혔다. 전국에서 10가족, 총 35명이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돕는 팀 빌딩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정서 회복과 심신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와 하이트진로 굿즈도 제공하며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유가족들과 위로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가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가족들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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