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신임 회장 겸 CEO 선임


프랑스와 해외 주요 시장서 다양한 직책 경험

르노그룹은 그룹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프랑수아 프로보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르노그룹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르노그룹은 그룹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프랑수아 프로보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르노그룹 내 구매·파트너십·대외 업무 최고책임자로 제품과 고객,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르노그룹은 내부 및 외부 후보를 대상으로 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그를 차기 리더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2001년 르노그룹에 합류한 프로보 신임 회장은 프랑스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2011년부터 약 5년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을 지내며 수출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끈 바 있다.

프로보 신임 회장은 이날부터 회장 직무를 시작하는 동시에 르노그룹 이사회에도 합류한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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