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의 신규 브랜드 필름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라우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는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라는 문구가 삽입돼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유하는 브랜드임을 알렸다.
필름에서는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주행하며 부품이 하나씩 사라지고 타이어만 남는 장면을 통해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의 성능을 강조했다. 이어 눈길,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에서 첫 공개된 이후 전 세계 10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단·스포츠유틸리티차(SUV)·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단일 연도 최다인 약 900만개가 판매됐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글로벌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라우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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