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 오픈 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디저트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스위트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신규 고객은 40% 가량 증가하며 신규 고객 유치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디저트 카테고리의 전체 객수도 30% 가량 증가하며 대구 디저트의 대표적인 성지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대구 외 지역 고객의 비중이 75%에 달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났다.
오픈 1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디저트 축제에서는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격 할인,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소금집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오렌지 주스 1잔을, 노티드에서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께 리유저블컵을, 피에르마르콜리니에서는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쿠모·마카롱을, 미뉴트 빠삐용에서는 츄로넛 4개 구매 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을 증정한다.
연리희재에서는 개성주악 4구를 1만원, 8구를 2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크림한상에서는 모든 상품을 20% 할인해주며 브라우터&하프에서는 25~26일 양일간 플레인 프레첼을 매일 선착순으로 1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레브슈크레'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하고 25일부터 8월 7일까지는 6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된 크루아상 맛집 '롱브르378'가 대구 지역 최초로 팝업스토어의 문을 연다.
같은 층에 위치한 푸드플라자에는 7월 25일 3개의 신규 맛집이 문을 연다. 신현도 셰프의 면요리와 덮밥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멘쇼쿠', 경북 영주의 40년 업력을 자랑하는 백년가게 쫄면 맛집 '나드리', 서울시 노원구에서 30여 년간 생선구이집을 운영해온 '털보고된이'와 신세계 바이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생선구이집 '고등어찬'이 고객을 맞이한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디저트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