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집중호우 피해 소비자 지원 프로그램…특별 정비 


피해 소비자 대상 차량 구매 할인도

쉐보레는 오는 31일까지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쉐보레는 오는 31일까지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는 기존 일반 고객 대상 프로모션에 더해 폭우 피해로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은 50만원 할인 혜택이 지원된다. 콜로라도·시에라 구매 고객은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개인·개인사업자에 한하며 지난 21일 이후 발급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는 관공서가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혹은 손해보험협회가 발급한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자동차등록원부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보험사가 발급한 증명서는 증빙 처리가 불가하며 증빙서류 제출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다. 쉐보레는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또는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전국 쉐보레 전시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신속한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 활동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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