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안내센터 개소


지난 4일 이후 구매한 에너지효율 최고등급 환급 대상
다음달 13일 접수·20일 순차 환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합안내센터를 18일 개소한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이용하는 국민의 편의를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합안내센터를 18일 개소한다.

산업부는 지난 4일 환급 대상 가전제품 구매분에 대해 환급을 실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가전·유통기업 고객센터 등과 협력해 환급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왔다.

산업부는 콜센터를 통한 유선상담과 각 가전사의 환급대상 제품 정보를 으뜸효율 홈페이지에 제공한다.

또 으뜸효율 카카오톡채널을 추가한 4만여명에게 안내센터 주소와 전화번호에 대한 안내를 진행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총 2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 4일 이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준다.

구매한 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안내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본인 확인 및 제품·서류 확인을 거쳐 같은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환급해준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제품을 구매하고 기다리는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음달 13일 차질없이 신청페이지를 열고 신속하게 환급이 개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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