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지원금 4억원 전달


건강검진·장학금 지원 통해 농가 상생 실천
13년간 누적 1만5800명 수혜

KT&G가 지난 10일 잎담배 재배 농업인들의 건강검진 비용, 장학금 지원을 위해 총 4억원을 전달했다. /KT&G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 증진과 상생을 위해 지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잎담배 재배 농업인 500명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받고 농가 자녀 120명은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KT&G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잎담배 농가 특별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았고 누적 1만5800여 명의 경작인이 혜택을 받았다.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다. 또한 이식과 수확 시기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농촌 보호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헌 KT&G 구매운영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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