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대 1


분양가상한제, 삼성전자 P5 공사 기대감 반영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보건설

[더팩트|황준익 기자] 대보건설이 공급하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국민(공공분양) 물량인 84㎡는 총 110가구 모집에 62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6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은 12.36대 1로 마감됐다. 민영(일반분양) 물량인 98㎡도 166가구 모집에 760명이 청약해 평균 4.58대 1로 마감됐다. 84㎡C형은 40가구 모집에 36명이 청약해 2순위로 넘어갔다.

이번 청약결과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고덕신도시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라는 점과 삼성전자 P5 공사 재개에 따른 기대감 등이 맞물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84㎡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약 20% 저렴한 4억7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국민주택), 16일(민영주택) 예정이며 계약은 9월 2~6일 진행된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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