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어퓨, 7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 최대 4000원 인상


"원부자재, 포장재 가격 상승 영향"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 미샤와 어퓨가 7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에이블씨엔씨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 '미샤'와 '어퓨'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에이블씨엔씨는 3일 "최근 지속적인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7월 1일자로 미샤, 어퓨의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샤는 화장품 일부 제품 가격을 최소 500원에서 최대 4000원까지 올렸다. '글로우 스킨밤'은 2만원에서 2만4000원, '퍼펙트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5000원에서 7000원, '데어 바디 핸드크림'(30㎖)은 4000원에서 4500원이 됐다.

어퓨도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과즙팡 워터 블러셔'는 7000원에서 3000원 비싸진 1만원, '마데카소사이드 클렌징폼'은 8000원에서 1000원 오른 9000원이 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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