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지주사주가 국민의힘 상법 개정 검토 소식에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4분 기준 HS효성은 전 거래일(7만500원) 대비 29.93%(2만1100원) 오른 9만16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13.68%), SK(9.05%), DL(6.77%), LS(6.09%), LG(4.40%) 등 지주사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주사주의 강세는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전날 오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종료되는 6월 임시국회 내에 상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