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중소형 스토어' 성장 지원…평균 거래액 14배 ↑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 운영
지난 3월부터 총 27개 스토어 참여

지그재그는 중소형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지그재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프로모션 진행 등 중소형 쇼핑몰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올해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루키 스토어 연합전' 프로모션을 운영한 결과 해당 기간 프로모션 참여 쇼핑몰의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1389%)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진행 직전주 거래액과 비교했을 때도 73% 이상 늘었다.

해당 프로모션은 신규 입점 판매자 및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형 쇼핑몰을 발굴해 집중 조명하는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총 27개 스토어가 참여했다.

지그재그는 고객들과의 접점이 부족했던 중소형 쇼핑몰에게 플랫폼 무사 안착 및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그재그는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소형 쇼핑몰들을 위해 패션 플랫폼 업계 중 유일하게 일 단위로 정산하는 '데일리 정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쇼핑몰 판매 상품의 노출 확대를 위해 매월 넷째 주 그 달의 트렌드에 맞춰 관련 키워드 상품들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키워드 상품 연합전'을 진행 중이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패션 커머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파트너 플러스'를 운영, 상품 판매 추이부터 키워드 트렌드, 크로스셀링 타기팅 광고까지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및 광고 설정 지원으로 쇼핑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패션 산업 역시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중소형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무사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쇼핑몰이 함께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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