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6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누적 200만개 돌파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의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이다.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넥스트레벨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체계와 브랜드 신뢰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스트레벨은 2015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다. 계약 기간 중 소비자 과실에도 무상 교체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손 보증 서비스, 전국 800여 개 가맹점에서 정기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넥스트레벨 체크 등을 통해 타이어 구매 이후의 전 과정을 고객 밀착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본사 직영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휴카드 혜택을 통해 고객은 프리미엄 타이어를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도 렌탈 서비스에 기여하고 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올해 3월 기준 넥스트레벨의 누적 렌탈 수량은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최근 3년간 연간 신규 가입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해 지난해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AU7, 엔페라 슈프림, 엔페라 AS T1 등은 전체 렌탈의 86%를 차지해 고성능 제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넥스트레벨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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