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美 통합법인 구축 시동…자회사 지분 정리


자회사 지분 현물출자
'SK이노베이션 아메리카' 美 투자 콘트롤 타워로

SK이노베이션은 100% 자회사 프리즘 아메리카(PRISM Americas, Inc.) 지분을 또 다른 100%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아메리카(SK Innovation America, Inc.)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발행신주를 교부받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SK이노베이션은 100% 자회사 프리즘 아메리카(PRISM Americas, Inc.) 지분을 또 다른 100%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아메리카(SK Innovation America, Inc.)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발행신주를 교부받는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물 출자 규모는 3조666억원이다.

프리즘 아메리카는 과거 SK E&S의 100% 자회사였다. 이번 현물 출자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이후 미국 통합법인을 구축하는 절차다.

회사 측은 "SK이노베이션 아메리카는 미국 투자 관련 콘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 관리법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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