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3100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790선으로 밀려났다. 환율은 소폭 상승해 136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5%(4.61포인트) 상승한 3108.2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한 결과다.
개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7512억원을 사들였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903억원, 5019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2.69%) △현대차(5.34%) △삼성전자우(2.02%)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83%) △NAVER(-2.41%) △두산에너빌리티(-4.50%) △KB금융(-2.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등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00%)는 보합했다.
코스닥은 790선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4%(2.72포인트) 내린 798.2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그린 결과다.
외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497억원, 441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2108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0.19%) △HLB(0.20%) △파마리서치(1.16%) △휴젤(2.72%) △리가켐바이오(1.40%)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1.84%) △레인보우로보틱스(-5.87%) △펩트론(-0.73%) △클래시스(-1.71%)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0.00%)은 보합했다.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2원 오른 1362.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의 원화 매도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