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공급하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남 양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로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있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또 2021년 착공해 조성 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가 맞닿아 있는 입지로 입주 후에는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현관창고 등의 수납공간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주차대수도 가구당 1.39대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자이 브랜드로는 양산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이자 웅상권역의 미래 주거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핵심 입지를 갖춘 단지"라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은 주진동 169-9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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