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정보문화 유공 장관 표창…"디지털 소외 해소 앞장"


정보 격차 해소·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 공로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장(맨 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최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LG헬로비전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LG헬로비전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 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역기능 해소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LG헬로비전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안전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LG헬로비전은 청소년 AI 윤리교육을 비롯해 어르신·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바른 AI디지털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해오고 있다. 약 450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시 13개 학교 32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바른 AI활용법 이해 △인공지능으로 인한 정보 편향 예방 및 대응 △태블릿PC 기반 영상제작 교육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에 대해 전문 강사들이 직접 교육한다. 또 AI 창작물 공모전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디지털을 통한 복지증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 시설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자립준비 청년 및 보육시설 퇴소 예정 아동 대상 통신비 지원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방송서비스 개발 및 지원 △헬로tv VOD<바른 디지털 생활>관 신설 등 지역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정보문화 확산에 힘썼다는 평가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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