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 납부


"강남 재건축사업 최고 사업조건 선보일 것"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18일 납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18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 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며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 최고의 사업조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제는 개포우성7차에 진심을 다해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향후 설계·사업 조건 제안서 제출과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조합원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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